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밤마다 이불킥하게 만드는 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특히 여름에는 밤새 에어컨을 틀어도 끈적거리는 땀 때문에 아이가 잠을 설치는 경우가 다반사죠. 저도 그랬어요. 밤새도록 아이 땀 닦아주느라 저까지 잠을 설쳤으니까요. 그러다 우연히 "에뜨와 아동용 치카 7부 내의 상하의 세트"를 알게 되었고, 반신반의하며 사용해봤는데… 정말 신세계였답니다!
꿀잠 예약! 통기성 끝판왕, 에뜨와 치카 내의
솔직히 처음에는 ‘내의가 다 똑같지 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에뜨와 치카 내의를 입혀보니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땀 흡수도 잘 되지만, 무엇보다 통기성이 뛰어나 아이 피부가 뽀송뽀송하게 유지되는 게 느껴졌어요. 면 혼방 소재라 그런지 부드러운 촉감은 기본이고, 땀을 뻘뻘 흘리는 아이도 시원하게 잠들 수 있었어요. 이제 밤에 땀 때문에 깨는 일은 거의 없어졌답니다. 저도 덩달아 꿀잠 자고 있어요!
활동량 많은 아기도 OK! 편안함은 기본, 디자인은 덤
12~18개월 아기들에게 딱 맞는 90~100호 사이즈로, 7부 기장이라 활동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어요. 라운드넥 디자인이라 목도 답답하지 않고, 반소매 기장이라 팔 움직임도 자유로워요. 특히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요! 화이트 계열이라 깔끔하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서 외출복 안에 입히기에도 좋더라구요. 상하의 세트라 따로 코디할 필요도 없이, 그냥 슥 입히면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여름철 필수템! 발목까지 덮는 7부 기장의 마법
여름 내의 고를 때, 긴 바지를 입히자니 더울 것 같고, 반바지를 입히자니 모기 물릴까 걱정되잖아요. 에뜨와 치카 내의는 발목까지 오는 7부 기장이라 딱 좋아요! 시원하면서도 모기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해 주는 느낌이랄까요? 에어컨 바람에도 배앓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입힐 수 있었어요.
꼼꼼한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한 가지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겠죠? 에뜨와 치카 내의는 화이트 계열이라 아무래도 얼룩이 잘 묻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특히 이유식 먹을 때나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금방 더러워질 수 있겠죠. 하지만 땀 흡수력과 통기성이 워낙 뛰어나고, 디자인도 예뻐서 저는 감수하고 여러 벌 구매해서 번갈아 입히고 있어요. 잦은 세탁에도 변형이 적은 편이라 크게 걱정은 없더라구요.
꿀잠 내의, 이런 아기들에게 추천해요!
- 밤에 땀을 많이 흘려 잠을 설치는 아기
- 피부가 예민해서 순한 소재의 내의를 찾는 아기
- 활동량이 많아 편안한 내의를 찾는 아기
- 귀여운 디자인의 내의를 선호하는 엄마
에뜨와 치카 7부 내의는 땀 많은 우리 아이에게 꿀잠을 선물해주는 고마운 아이템이에요. 밤마다 땀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