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자주 건조하고, 립스틱만 바르면 각질 부각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촉촉한 립밤 없이는 립스틱을 상상도 못했던 1인으로서, 오늘은 저의 구세주가 되어준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바밍글로우 뉴로즈" 컬러 사용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립밤 없이도 촉촉한 입술, 정말 가능할까?
사실 글로시 립스틱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들 많이 써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건조해지곤 했어요. 에스쁘아 바밍글로우도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립밤 없이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더라구요. 3g이라는 적당한 용량 덕분에 휴대하기도 편해서, 파우치 필수템이 되었답니다.
뉴로즈 컬러, 내 얼굴에 형광등 켠 듯!
저는 웜톤 피부인데, 쨍한 컬러는 부담스럽고 MLBB 컬러는 너무 칙칙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어요. 뉴로즈 컬러는 딱 그 중간! 은은하면서도 생기 있는 톤이라, 바르는 순간 얼굴이 화사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평소에 풀 메이크업을 즐기지 않는 저에게는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해주는 최고의 컬러였답니다.
글로시 발림성, 거울 없이 슥슥!
바밍글로우라는 이름처럼, 정말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뻑뻑함 없이 미끄러지듯 발려서, 거울 없이도 슥슥 바르기 편하더라구요. 바쁜 아침 출근길에, 혹은 급하게 외출해야 할 때 정말 유용했어요. 촉촉한 립밤을 바른 듯한 광택감 덕분에, 입술이 더 도톰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었답니다.
지속력은 살짝 아쉬워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속력이에요. 촉촉한 제형이다 보니, 묻어남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밥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면 다시 발라줘야 하지만, 워낙 발림성이 좋아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덧바를수록 촉촉함이 더해지는 느낌이라 오히려 좋더라구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건조한 입술 때문에 립스틱 선택이 어려웠던 분: 립밤 없이도 촉촉함을 유지해줘요.
- 자연스러운 생기를 원하는 웜톤 피부: 뉴로즈 컬러가 찰떡일 거예요.
- 풀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운 분: 쌩얼에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려요.
- 간편하게 슥슥 바를 립스틱을 찾는 분: 부드러운 발림성이 최고랍니다.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바밍글로우 뉴로즈는 저처럼 건조한 입술과 자연스러운 생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촉촉하고 화사한 입술을 경험해보세요!